국정감사 시즌이라.. 재미 2022. 10. 5. 03:36

영국 여왕 조문 안한 이유가 밝혀졌단다. 박진 현직 왜교부 장관에게서 밝혀진 것인데.. (현직이라고 쓴 이유는 국회에서 해임 결의한 인물이라 당연 전직이어야 하는데 아직도 감투를 쓰고 있어서이다.. 국회의 결의를 무시한 인간들 치고 뒤끝이 좋은 경우가 전혀 없다는데) 식사하시느라 못갔간다.

 

자 일왕도 저녁늦게 걸어가서 조문했단다. 즉 영국 여왕 조문은 24시간 열려있었다. 저녁 식사때문에 못 갔다면.. 저녁 식사후에 가면 된 것이었다. 그렇지만 저녁식사가 폭탄주와 함께였다면.. 못 간 이유가 설명이 되겠지 ? 나는 그 식사자리에 없었으니 단순히 밥만 드셨는지 다른 것도 드셨는지는 전혀 알 바가 없지만 식사때문에 24시간 열린 조문을 못 간 것은 충분한 핑계가 아니다.

 

참고로.. 조문장소는 차로 갈 수 있는 곳에서 300m 떨어져 있었다. 15분을 못 걸어서 조문을 안 했냐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1km라는 얘기고.. 이건 300m다. 왠만한 중년남자라도 총 들고 포복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물론 피자는 포복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총탄이 비오듯 쏟아져도 조문을 할 수 있었다는 얘기.

 

더구나 조문 뿐만 아니고 영국 수상과 정상회담 안한 얘기는 왜 안할까 ? 그것도 안 한거다. 도대체 영국가서 한게 뭔지 모르겠다. 장례식 들러서 하품하다가 돌아온 것 ? 뭔가 하긴 했다. 국민에게 밝히면 국익에 해가 된다는데..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