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이 뭔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데 삼일절에 일본이 동반자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터진 주딩이로 내보낸 정신나간 넘이 있다는 소리를 바다건너서 들었다.

 

VE day (유럽 전선에서 2차대전이 끝난날)에 이스라엘에서 나찌는 우리의 동반자라는 소리를 기념식도 아니고, 어느 백화점 한쪽 구석에서 누군가 조용히 말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내 생각에 아마도 그 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에 의해 돌 던져져서 참혹하게 찢겨 죽을 거다. 그 사돈의 팔촌의 옆집에 사는 사람의 펜팔 친구의 동창까지 모조리 같은 처분을 당할 수도 있다. 민족의 과거를 잊은 것들에게 미래를 보장해 줄 필요는 없다. 그런 것들이 민족의 미래를 더럽힌다.

 

나찌 독일은 현재 독일에 의해 끊임없이 거부되고 비판되고 처벌되는 대상이다. 그런데 제국주의 일본은 현재 일본에 의해 아직도 신성시되고, 비호되며, 사과도 없고 처벌도 없는 자랑스런 대상이다. 즉 지금 일본이 제국주의 일본이다. 따라서, 우리의 순국선열들이 제국주의 일본에 대항해서 맨손으로 만세운동을 한 자랑스런 삼일절에, 바로 그 제국주의 일본이 우리의 동반자라는 소리를 지껄인 그 정신나간 새끼는 그 자리에서 돌던져져서 참혹하게 찢겨 죽어도 설치가 안될 짓을 한 거다.

 

그 새끼 (경애하는 우리 대통령께오서 미국 국회를 가리킬때 사용하시는 매우 격조높은 외교용어)가 누군지는 굳이 밝히지 않겠고, 특정 누구가 생각난다면 그건 순전히 너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