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새니 철새니 하는 관점을 제외하고..
일단 이번 참사의 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알려진 구조물에 대해서, 국내 모든 공항 모든 활주로에 설치된 구조물은 아니다. 즉 없어도 되거나 조금 다른 곳에 설치해도 되는듯.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우리나라 모든 공항에서 이 구조물의 위치가 적절히 옮겨지기를 바란다.
무안공항 활주로가 짧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양쪽 끝으로 여유공간이 많다. 이번 기회에 길이를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만. 물론 필요하다면 말이다. 이번에 사고난 항공기가 왜 사고가 났는지도 전혀 밝혀진게 없는데 말만 많은 것은 분명한 문제.
무안공항에 활주로가 한개밖에 없어서.. 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여유공간이 많으니 수요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늦지않게 확장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무안공항이 광주에서 멀어서.. 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거리가 먼게 아니라 도로가 교통량에 맞지 않거나 대체 교통수단(예: 전철)이 없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무안공항이 군용공항과 공유해서 라는 말도 나오는데, 광주공항 (1전비)이랑 헷갈린거 아닌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