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간 남았다. 2025. 4. 3. 10:02

헌재의 선고 시작까지 25시간. 어쩌면 주문이 낭독될 시각까지는 26시간 남짓 남은듯.

 

나라의 앞으로의 모든 명운이 거기에 달려있다. 2060년이 오기전에 대한민국은 소멸할 거라는데, 내일 모든게 제대로 풀리면 조금의 희망은 남아있게된다.

 

2060년이라. 내가 미쿡온지도 30년이니.. 2060년도 금방 올듯. 내가 그 날을 보게 될지 않을지는 그 다음 문제지만, 소멸하기 전에 온갖 사회문제가 다 일어날 것을 생각하면, 오늘 당장 시작해야 한다. 뭐가 되었건 말이다.

 

주문이 낭독될때 나는 아마 유튜브로 생중계를 보고 있겠지. 생중계가 없다면 방청객 누군가는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줄거다. 온 국민이 (국힘당 포함) 기다리는 주문은 딱하나.

 

주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윤*열을 파*한다.

 

그러면 그때부터 나라를 되살릴 시도를 할 수 있게 된다. 바쁜 날이 될 것이지만, 보람찬 날들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아 힘내자.

 

추신 이제 대략 6시간 남았다. 시간이 가기는 한다. 누군가는 대입합격자 발표날 같다는데.. 나는 공감이 안가네. 나때는 성적 받고 원서내는 방식이었고, 문이과 합친 전국등수가 과 정원의 절반도 안되었던지라. 재수없는 얘기긴 하지만, 나는 쉬울때를 살아왔고, 요즘은 살기가 더 팍팍해진 느낌. 마 콱 8:0 합격하고 전진하자. 혹자는 시작부터 주문 읽을 시각까지 대략 20분 남짓 걸릴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