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 유감 2026. 10. 30. 06:17

뭐 하얀 섬섬옥수일 수 있다. 부유한 생활을 하신지 40년은 넘었을테니. 그런데 말이다, 어린 시절 고생했다면 손에 수많은 흉터가 당연히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단다. 그리 크게 고생하지 않은 나 조차도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서, 논밭에서 일하면서 생긴 수많은 흉터가 있거든. 일이 익숙해 진 다음부터는 좀 나았지만, 어린 손에 친절하지 않은 어른들 사이에서 일 배우면 낫이 가만 두지 않아. 어른 손에 맞게 만들어진 낫이라 더하지.

 

'소년공' 이라는 것을 무척 광고한 너로서는 손이 엉망이어야 너무나 당연하겠지. 그냥 팔이 불편한 정도를 훨씬 넘어서 말야.

 

언젠가 그걸 인증해주기 바래. 네 섬섬옥수에 실망한, 의심하는 눈초리가 장난아니거든. 뭐 전혀 신경쓰이지 않겠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