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석열 파면’ 헌법재판소 결정문 ⑤ 12.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 김형두의 보충의견 우리는 아래에서 보듯이 탄핵심판절차의 성격과 탄핵심판절차와 형사소송절차의 차이, 신속한 절차 진행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탄 www.hani.co.kr 이 링크가 얼마나 유지될지 알 수 없고, 평소 경멸하는 한겨레지만, 저 결정문 만큼은 한겨레가 쓰지 않은 것이어서 그런지 명문이다. 또 말미에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담화 전문과 계엄 포고문 전문까지 실려있어서 좋은 읽을 거리이다. 일단 여기 와드 박아둔다. |
라고 하니까 거창한데.. 미쿡온지 30년째라 점은 하나 찍어야겠다 싶다.
미쿡 올때 생각한건 영어하난 열심히 배우겠군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어떻게 정리하긴 쉽지 않은듯 하다. 틀림없이 처음 왔을때 보단 확실히 더 잘 알아듣기는 하는데, 중요한건 늘 훈련을 해야한다는 거다. native는 절대 될 수 없으니, 잠시라도 훈련을 게을리 하면 알아듣기가 어려워진다. 내 나름의 훈련은, 유튜브를 2배속으로 듣는거다. 처음 바로 2배속 하면 귀에 전혀 안 들어오는데 1.5배속은 들을만하고 몇분 듣다보면 1.75배속으로 올릴 수 있고 다시 몇분 지나면 2배속으로 들을만 하다. 2배속으로 계속 듣는 훈련을 하면, 1배속인 일반 영어는 잘 들린다!
생활비는 우리나라랑 비교할 기억이 별로 없는데 미쿡서 가장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실리콘밸리에 살다보니 어딜 가더라도 물가가 나를 괴롭게 하지는 않는 장점(?!)이 있다. -_-;; 대신 가능한한 돈을 안쓰는게 몸에 배어있는데, 이게 좋은 습관은 아니다 싶다. 코스트코, 한국수퍼들, 식당들, 많다.
날씨는 비가 만족스럽게 내려주지 않는것만 빼면 더 바랄 것이 없긴 한데.. 이 사소한 문제때문에 뭔가 키워볼려고 해도 쉽지 않다. 날이 조금만 더 풀리면 작년에 싹튀워서 제법 키운 아보카도 나무를 내다 심어야겠다. (지금은 나무라기 보다는 순 수준)
인종차별. 밸리를 벗어나면 가끔 당한다. 그런데 밸리를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있어봤자 보통은 출장이라 일반인 볼 일이 별로 없다. 실리콘 밸리 안에는 중국인 인도인이 워낙 많으니 나같은 잔챙이까지 인종차별이 안 돌아온다. 흑인은 거의 볼 수 없다. 이 동네 잔디는 보통 히스패닉 (보통은 멕시코 이민)이 깎는데, 며칠전에 동네에 어느 흑인 아저씨가 잔디를 깎고있다. 지난 30년동안 처음 보는 모습. 아마도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때문인듯 한데 온갖 생각이 스쳐간다.
골프 안친다. 대신 동네 골프장을 산책을 한다. 아무 스트레스 없이 걸어다니니 아마도 공 굴리면서 걸어다니는 것보다 낫지않나 한다. 주위엔 골프치는 분들 많고, 심지어 나도 골프채 두셋 정도 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건, 가끔 우리집 뒤뜰에서 골프공이 출토된다! 골프코스에서 우리집까지 공이 날라올 정도의 거리는 아닌데 말이다. (그랬으면 유리창이 남아나지 않았겠지 ?)
아직 전기차 안타고 기름차 타고 다닌다. 출퇴근이 많이 막히니 자율주행이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뭐 편도 30분 정도에 자율주행까지 ? 기름차에 자율주행은 왜 안나오나 싶다.
나이. 미쿡와서 나이가 두배넘게 먹었다. 쿨럭. 온갖 노화관련 변화가 확연하다. 뭐 사는게 그렇지. 갈때되면 가야지. |
중국에서 GPMI라는 것을 발표했다. HDMI 대항마란다. 잘 되기 바란다. (내용은 모른다)
Shenzhen 8k UHD Video Industry Cooperation Alliance라는 곳에서 한 모양인데 약자로 SUCA란다. SUICA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싶다. 그런데 이 회사/단체는 2021년에 이미 UMMI라는 표준을 발표했었는데, 지금의 GPMI가 그때 그 UMMI랑 거의 똑같다. 아마 같은 내용을 재탕한듯. 그때도 USB-C로는 96Gbps, 다른 큰 콘넥터로는 192Gbps였다. 차이가 있다면 당시에는 최대 파워가 240W였는데, 이번에는 최대 파워가 480W라는데, 240W는 내가 알기로는 안전과 관련된 표준이라, 이것을 어기는 480W는 그 표준을 바꾸거나, 아니면 그런 표준따위 무시하는 중국 내에서만 사용가능 할 것이다.
여튼 2021년에는 참가회사가 67개였다는데 이번에 50개라니 중국도 불경기는 무시 못하나 보다. -- 추측하는 기술적 내용은 각 pair는 24Gbps에 USB-C에는 4 pair, 자기네 콘넥터에는 8 pair를 넣은 듯 하다. 즉 각 pair당 data rate은 HDMI 2.2랑 똑같다. HDMI Forum과 겹치는 내용일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그 정도 data rate의 serdes는 요즘엔 흔한지라, 안 베끼는게 오히려 쉬울거다. 여튼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최신 기술도 아니다. 현재 copper pair에 넣는 '흔히 쓰는' 표준으로는 USB4 r2의 PAM3 40Gbps가 제일 빠른데, 2-3피트 정도의 케이블만 지원해서 제한이 많다. GPMI의 케이블이 어떨지 궁금한데, 같은 USB-C를 쓴다면 USB4랑 비슷한 제약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 USB-C는 파워를 별도핀으로 보낸다. 아마 GPMI도 비슷할듯. 이 반대 개념이 Power over Ethernet이다. -- HDMI는 왜 새로 나온다는 HDMI 2.2조차 96Gbps밖에 안되나. HDMI 1.0은 2002년에 발표되었다. 옛날 콘넥터에 많은 데이타를 옮기는 것은 어렵다. 오래된 표준은 많은 기존 기기 지원이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오래된 콘넥터에서 오는 제약을 피할 수 없다. 여튼 HDMI 2.2가 96Gbps밖에 안되는 이유는, 회사들이 모여서 뭐가 필요한가 의논할 결과가 96Gbps여서 그렇다. 기술적으로는 당연히 훨씬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 케이블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길수록 좋다. 그런데 긴 케이블은 굵어지고 비싸진다. 그런데 최소한 2m정도는 '그냥 케이블'로 지원해야 비싸지지도 않고, 호환성도 좋다. 지금 각 표준의 최대 속도에서 이걸 지원하는 표준은 많지 않은데, 그 이유가 표준 만드는 그룹이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렇다. 표준 만드는 그룹들 회의에 늘 가보면 알 수 있다. -- USB-IF는 조금 다르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VESA(DP)나 HDMI Forum(HDMI)는 아무나 (돈만 내면) 참여할 수 있는 조직들이다. 즉 표준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저런 기존의 표준기구에 참여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단점은 저런 기구가 자기 입맛대로 안 움직인다는 건데, 우선 50표를 들고 들어간다면 저런 표준 기구를 좌지우지하는 것도 가능하기도 하고 (이게 바람직한지는 그다음 문제) 표준기구가 제품 만드는 회사들이 모인 것이라, 저기서 원하지 않는다고 결론난다면, 안 만드는게 바른 방향이다. 실제로 VESA나 HDMI Forum 멤버의 절반 이상이 내 생각엔 중국회사들일 것이고 어쩌면 저 50개 회사들 중 상당수가 이미 멤버일 것이다. (Huawei처럼 찍힌 회사 제외) -- PHY는 그렇다고 치고, protocol은 관심이 많다. 그런데 아무 정보가 없네. 이름을 바꿔대니 검색도 쉽지 않고. UMMI는 2021년에는 검색이 가능했는데 몇년사이에 이름에 UMMI를 쓰는 사람도 많아졌고, 심지어 코란에도 나오는 단어라네. -- 트럼프가 워낙 또라이짓을 하니, 이런 또라이짓도 별로 이상해보이지도 않는 마법! |
현재 민주당 171석에서, 저 89놈이 새 당을 차려서 나가면 민주당의 의석은 82석. 국힘당이 1당. 저 새당이 2당. 민주당이 3당이 된다.
만고역적이 되지만, 새 대선판을 짜느냐, 아니면 압도적인 당원들이 지지하는 민주당에 남아서 차기를 노려보느냐.. 이런 웃기는 고민을 하고 있겠지 ? 김동연, 우원식, 정신차려. 너네를 위한 대한민국은 없다. 그렇게 차기를 원하면 너네 고국 닛뽄을 가보등가.
민주당이 3당이 되어서 이재명 대표가 기호3이 되더라도 당선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마타도어를 하건 테러를 하건 알아서 해봐. 어차피 너네들은 뒈질 길밖에 없으니. 납작 엎드려서 민주당내에서 충성을 열심히 맹세하면, 누가 아니 ? 언주처럼 다시 불러줄지. 지금 너네의 위상은 종민이나 낙엽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어.
추신. 다만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잘 굴러가겠지만 또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었을때랑 똑같이 여소야대 속에서 고생을 하시게 되지. 김동연 우원식 너네 두놈 그리고 나머지 88놈들은 만고역적으로 헌법에 너네 이름이 올라갈거다만. 어차피 일이 이렇게 되면 다음 총선에선 너네들은 모조리 낙엽이고, 민주당은 제대로 200석 하는거야. 그러고 나면 재밌겠지 ? 대통령이랑 국회가 모두 민주당에 개헌정족수. 생각만 해도 신나서 잠이 안온다. 그러면 칼바람 제대로 날리는거야. 너네가 잘 나서 국회의원하고 있는 것 같지 ? 국민은 너네 생각만큼 멍청하시지 않아. |
모씨의 아내가 성경 구약을 통째 외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는데, 이런 당선에 영향을 줄만한 거짓말을 했다면 당연히 당선무효형이 나와야겠지. (이재명 대표를 옥죄던 것과 똑같은 일이야. 이재명 대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고법에서 확정판결났고, 저넘은 거짓말을 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정황이라는 차이가 있지. 아니 저 말은 확실히 했는데 그 말이 거짓말이냐를 조사할 필요가 보인다 이거지)
그정도 거짓말은 누구나 한다구 ? 글쎄 검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선거법이 어떻게 판결을 할지 보자구.
아 물론, 성녀께오서 성경 구약을 정말 통째 외우신다면, 전세계가 그 암송방송으로 은혜를 입을 것이야. 아 무슨 버전인지 얘기 안 하셨네 ? Vulgata ? NIV ? KJV ? 개역한글판 ? 개역개정 ? 공동번역 ? 뭐라도 좋아. 맘대로 선택하시라고 해. 한가지만이라도 암송하시면 인정. (심지어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걸로 통째 암송해도 인정. 단 섞어서 암송은 조금 곤란해) 만에 하나 우리가 이해못하는 언어의 성경을 외우신다면, 내 생각엔 그 주장을 한 남편이 아내가 암송하는 성경을 이해해서 우리에게 우리말로 얘기해 줄 수 있을거야. 안 그렇다면 아내가 통째로 외는지 알지도 못했을테니 말이야. 그러니 그 걱정은 말자구. 왠만한 인간의 언어는 요즘 AI가 잘 통역하니 그 문제도 없고 말이지.
그러므로, 당장 그 성녀를 모셔다가 공중파는 어렵겠고 유튜브로 생중계를 하자구.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만 외경도 왼다고 하셨나 ? 그건 그분 선택에 맡기자구) 외신다면 아마 며칠을 스트레이트로 방송을 하긴 해야 할테니, 휴식시간도 잘 잡고, 간식도 준비하고, 주무시는 시간도 보장하자구. 사람이 하는 일이라, 내 생각에 구약 전체에서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조사 10개 정도 까지는 틀려도 봐줄 의향이 있어. 단 성경은 원래 일점 일획도 변조하면 안되는 책이라는 점. 따라서 내 의향과 상관없이 이 암송회는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조사 1개라도 틀리면, 저 대통령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신 분이야. 신뢰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은, 이번 쿠데타에서 수거대상이었던 김어준 대표가 가진 스튜디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거야. 물론 김어준 대표가 이렇게 투자를 해줄지는 그분 의사에 달려있기는 할텐데, 내 생각에 이 유튭 방송이 10분이상 지속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
프롬터/인이어를 쓰는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불신하기 위해, 카메라 6개 정도를 동시에 사용해서 성녀님의 모든 방향을 다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은혜받을 목적이 아니고 선거법 위반 검증을 위해서라면, 전체를 암송하는 분이시니 당연히 랜덤 암송은 가능하실 것이라, 방송에서 즉석에서 결정된 임의의 특정 장을 요구해서 1분 이내에 정확히 시작하지 못하면 즉시 암송회를 중단하고 선거법 위반의 증거로 삼아도 무방하긴 할 것이야. 이것은 유튜브 댓글창을 이용해도 되겠지. 10만원 이상 수퍼챗을 쏘는 분에 한해 신청 책/장/절을 요구할 수 있게 한다든지 말이야.
백번 양보해서 각 장의 첫 단어를 얘기해 줄 수도 있어. 헷갈릴 수는 있는 것이니까 말이야. 물론 일부러 틀린 단어를 가르쳐주기도 할거야. 이건 어디까지나 테스트니까 말이지.
아 물론 그 어떤 이유로도 이 유튜브 생중계에 당장 응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게 선거법 위반의 증거가 되겠지. 은혜받을 생각을 하니 신나네. 다들 이거 추진해보아요.
추신. 사실 선거법 위반이 되는 거짓말은 이거 하나가 아니야. 따라서 선거법 위반만을 위해 이걸 추진할 가치는 없어. 나는 그냥 은혜를 받고싶은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