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다. 2007. 11. 13. 16:06

그냥 몇시간만 지나면 또 밝아올 날인데 점을 하나 찍어놓고 싶어졌다. 각개전투훈련을 마치고 땀과 흙에 절은 전투복에 팔꿈치 무릎 다 까진 채로, 이날을 기억할 수 있을까 했던 순간.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날의 고통은 다 잊었는데, 그 순간만은 아직도 선명하다. 어딘가 쳐박혀 있을 사진 한장이 기억을 도와주고 있을 수도 있겠다만.

다음에 본가에 가면 그 사진을 찾아봐야 겠다.

Nice의 달 여행 2007. 11. 11. 13:26

똑딱이 카메라에 손각대.. 니스에서 건져온 몇안되는.. 이것을 건져왔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내 기억의 꼭지로는 충분한듯 하다. 시월은 남프랑스에서도 따뜻하지만은 않았다.

저장/업로드 하고나서 새로고침 하면 새로운 레이아웃이 나온다. 그런데 몇시간 있다가 다시 들어와보면 다시 예전 스킨이다. -_-;

관리 메뉴에 가서 다시 저장 업로드 하고 새로고침하면 또 새로운 레이아웃이 나온다. 뭔가 수상하다.

레이아웃을 좀 손봤다. 2007. 11. 11. 08:45

혼자보는 블로그인데 그동안 600명쯤이 다녀갔네. 썰렁한 블로그에 스킨은 기본제공 스킨. 뭐 아무리 사과해도 이미 늦은 일이지만.. 어쩌면 특색이 없어 잊혀졌기를 바라야지뭐.

한참을 삽질을 해서 겨우 scalable하게 만들었다. 이젠 윈도 크기를 왠만큼 바꾸어도 나름 비슷하게 스케일한다. 저 이올린이 뭔지 모르겠는데 없앨 방법이 없네. -_-;

겨우 화면에 꽉차게 밀어넣었는데. 배경그림 넣는 방법을 아직도 모르겠다. 뭐 마땅한 그림도 없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제목 바탕도 맘에드는 색으로 바꾸었는데.. 다른 모니터에서 보면 어떤 색이 날지 모르겠다. 불타는 빨강이어야 하는데.

geocities에서 짤렸다. -_-; 2007. 11. 10. 15:44

하루에 물건을 한가지씩만 파는 장터들이 있다. 흥미있는 물건들이 올라오지만.. 뭐 여태껏 산건 하나도 없고 그냥 눈팅만 한다.

자꾸 찾아다니는게 귀찮아서 geocities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고 그 세곳을 몽땅 iframe으로 엮었다. 한페이지에 몽땅 다 올라오니 신났다. 신이나서 다른 세일 사이트들도 다른 페이지에 묶어서 링크를 올렸다. 며칠 잘 썼다.

그런데.. 오늘 들어가니 아무것도 없고.. 짤렸단다. 아이디는 있는데 다시는 파일을 올릴 수가 없다. 그런 짓을 하면 짤린다네. -_-;

일단 customer service에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http://www.oneaday.co.kr

(com은 영양제 파는 사이트다 -_-)

http://www.woot.co.kr

(유사품 -_-)

http://www.woot.com

(원조)

http://www.fatwallet.com/c/18/http://forums.anandtech.com/categories.aspx?catid=40&forumid=1

이런거 말고도 많이 모았는데.. 흑흑 그냥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