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랑은 단 한발자국도 닮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행 이라고 붙이고 싶다. 오늘 별 생각없이 xanga를 갔다가.. |
오늘 Fry's 광고를 보니 엥 똑같은 씨퓨에 똑같은 마더보드가 10불 싸네. 영수증을 뒤적거렸더니 덜컥 나온다.. -_-; 그래서 영수증만 들고 Fry's로 가니.. 그냥 환불은 못해주겠단다. 원래 씨퓨는 Fry's에서 15일 이내만 리턴이 되는데.. -_-; 내가 구입한 날짜는 2일.. 오늘은 20일 젠장.. 했는데. 매니저가 리턴을 하고 새걸로 구입하란다. 그래서 2일날 샀는데 오늘 리턴 되냐.. 된다네. 그래서 냉큼 집으로 돌아와서 다 조립해 놓은 컴터를 (실은 다는 아니지만 ^^) 다 쥐어 뜯어서 원래 박스에 담은 다음.. 리턴을 했다. 카드에 넣어준단다. 해주겠지. 그러고 씨퓨 코너에 가서 오늘치 콤보딜 내놔라 하니. e2200 딜이 또 있단다. 이건 광고에도 없는데. 그래서 e2200에 ecs마더보드 집어왔다. 검색을 해보니 e2200은 e2180만큼은 오바가 잘 안된다는데.. 조금 찜찜하지만. 뭐 안되면 그냥 오바 안하고 쓰지뭐. :) $78에 뭘 바래. ㅎㅎ |
파워랑 케이스는 있는 것을 쓰려던 것이 기본 계획이었다. p4를 지원하는 파워가 모두 다섯개. 걱정도 하지 않았는데, 에궁 가장 멀쩡하게 생긴넘을 연결하니 아예 파워가 안들어온다. 틀림없이 다른 마더보드에 연결하면 문제없이 동작하는 넘인데. |
지난 토요일, 회사의 연말 파티에서 상을 받았다. 참 오랜만에 상이란 이름으로 뭔가를 받으니까 기분은 좋았는데, 받고나니 보이는게.. 나보다 쟤가 받았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하는 생각들 뿐이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