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참 팍팍하다. 2015. 10. 15. 10:03

그냥 그렇다. 사람들은 자기의 잇속만 차리고.

오늘 IE로 바꿨다. -_-;;

Columbus Day 2015. 10. 13. 03:25

오늘 (10월 12일)은 콜럼버스 데이 이다. 콜럼버스 생일인가 했더니,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한 날이란다. 신대륙에 처음온게 콜럼버스가 아니고 원주민이 아시아에서 수천년도 더 전에 도착했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원주민들을 멸종시키다시피한 역사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이 날짜가 뭐가 특별하다고 기념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부에선 공휴일이다. 우리 회사는 정상 근무. 이렇게 남들 노는 공휴일에 출근하면 장점은 고속도로가 덜 붐빈다는 점. 단점은.. 남들 노는데.. 가 아니고, 일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데 올해는 우연히 이 날이 정말 콜럼버스 데이지만, 요일 맞춰서 연휴 만들어 노는 미쿡은 원래 10월 둘째 월요일을 콜럼버스 데이로 논단다. 그래서 며칠씩 달라진다. 여왕 생일은 왜 언제나 토요일이야 하던 얘기가 문득 떠오른다.

Ho Chow 여행 2015. 10. 13. 03:18

Fremont 에 있는 중국음식점이다. 고속도로에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조용한 로칼 길가의 조그마한 Mall 에 위치한. 옛날에 이 동네 살았다는 사람이 추천해서 먼길 떠나 가본 곳인데.. 참 괜찮다. 비싼 재료 안 아끼고, MSG 느낌 별로 안나고. 비싸지도 않고 (이동네 기준으로 말이다. 우리나라 강남 기준이라면 매우 싼 식당 정도 되겠다). 맛있다. 미쿡화된 중국식당이긴 하지만. 중국식당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영업하는 듯한.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오후 두시부터 네시반까지는 식당 문을 잠가두니 주의할것. 양이 상당히 많다.

인디안 섬머 2015. 10. 13. 03:13

그냥 그렇게 부른다. 여름 다 지나고, 선들선들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해서 가을인가 싶은데, 여름이 무색할 만큼 왕창 더운 (이번 주엔 온도가 세자리 될 거란다. 우리나라 식으로 치면 대략 40도) 계절이 몇주 돌아온다. 짧으면 한주 길면 3주 남짓.

 

사실 몇년째 가뭄인 캘리포냐로서는, 건조하고 더운 여름은 결코 달갑지 않고, 그나마 온도라도 좀 낮고, 가끔 비가 와주는 겨울이 훨씬 그리운데.. 인디안 섬머는 반갑지 않다.

어쨌든 겨울이 오고는 있다는 징조. 인디안 섬머는 무진장 덥기는 한데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다. 한여름과의 차이점이랄까. 감기의 계절이 돌아오는 걸까. 엘니뇨라 이번 겨울엔 비가 좀 올거라고 예보를 하기는 하는데, 예보라기 보다는 '소원'을 비는 듯 한 느낌. -_-;

중앙일보에서 2003년부터 연재하고 있는 우리말 바루기 라는 기사가 있다.

 

난 그 훨씬 전에 미쿡을 와버렸으니 웹에서 본게 전부인데, 어제사 말고, 이걸 한눈에 ? 하는 생각이 들어서 ㄱㄴㄱㄷ 뛰어서 한 파일에 묶어 보았다. 아 물론 링크만.

클릭하면 중앙일보 홈피로 들어가서 기사를 보여주게 되어있다. 점점 줄어가는 내 우리말 실력에 도움이 될지.

joins.zip. 이거 풀어서 웹브라우저에서 보면 뜨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 (파일이 크다!). 죽은거 아니니 잠시 참고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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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zip은 javascript 판이다. 한번에 하나씩 띄워준다. reload 하면 다른 것 하나 띄워준다. 요건 파일이 매우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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