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케이블 게이지랑 저항의 관계가 궁금해졌다. 구글해보니 정보가 매우 구구하다. -_-; 같은 문서안에서도 저항 값이 두배가 차이가 난다. 무슨 생각으로 만든 것들인지. 절대적인 저항값은 알 수가 없고, 상대적인 비교는 될 것 같아서, 구글 스프레드쉿에서 만들어서 publish를 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nLO8yPn5nkzFKRyDT24BRvus567jOibEWMsjPSV7AA/edit?usp=sharing 나름 불편한대로 쓸만한듯. 기준은 게이지 50이 1밀 직경이란다. 그리고 6게이지 줄때마다 두배가 된다네. 그걸로 대충 맞춰보니 다들 계산이 엉망이다. -_-; 어쩌면 옛날 계산자가 정확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듯도 하다. 그래서 이 표는 실제 표준과 조금 다르다. 계산이 너무 정확해서. -_-; 저항치는 사실 메이커마다도 다르고 온도따라서도 다르고 해서 정확한 값은 어차피 아니다. 가정용 오디오 케이블은 대략 16게이지면 더 바랄게 없단다. 고주파 저항 운운하는데 20kHz는 사실 그런거 얘기하기 조금 껄끄럽다. 전기전자 전공하고, 음향학도 제대로 배운 사람이 저런거 미신에 혹하면 안된다. ^^ 왠만한 서라운드는 24게이지로 해도 차이를 알 사람이 없단다. 이보다 가는 케이블은 구하기도 어렵겠다 싶다. ㅎ |
조금 긴 글을 썼더니 (선생님댁..), 자동 로그아웃이 되서 글 저장이 안된다. -_-; 그냥 대뜸 저장이 안된다는데 아무 안내도 없다. 왜 안되는지. 다른 곳에 가보려고 클릭했더니 저장안됐는데 그냥 갈꺼야 ? 란다. 참 친절도 하다. |
갑작스런 상해출장 일주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서울을 스쳐지나오게 잡았다. 토요일 늦은 밤에 김포에 내려서, 전화를 드리니 안 받으신다. 전화가 안 터지는 시골이라더니 정말 실감이 난다. 글자그대로 좋다고 마구 날뛰는 강아지들 틈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다시 전화를 드리니, 오후 한시까지 약속이 있으니 그 이후에 오라고 하신다. |
여행이랑은 단 한발자국도 닮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행 이라고 붙이고 싶다. 오늘 별 생각없이 xanga를 갔다가.. |
오늘 Fry's 광고를 보니 엥 똑같은 씨퓨에 똑같은 마더보드가 10불 싸네. 영수증을 뒤적거렸더니 덜컥 나온다.. -_-; 그래서 영수증만 들고 Fry's로 가니.. 그냥 환불은 못해주겠단다. 원래 씨퓨는 Fry's에서 15일 이내만 리턴이 되는데.. -_-; 내가 구입한 날짜는 2일.. 오늘은 20일 젠장.. 했는데. 매니저가 리턴을 하고 새걸로 구입하란다. 그래서 2일날 샀는데 오늘 리턴 되냐.. 된다네. 그래서 냉큼 집으로 돌아와서 다 조립해 놓은 컴터를 (실은 다는 아니지만 ^^) 다 쥐어 뜯어서 원래 박스에 담은 다음.. 리턴을 했다. 카드에 넣어준단다. 해주겠지. 그러고 씨퓨 코너에 가서 오늘치 콤보딜 내놔라 하니. e2200 딜이 또 있단다. 이건 광고에도 없는데. 그래서 e2200에 ecs마더보드 집어왔다. 검색을 해보니 e2200은 e2180만큼은 오바가 잘 안된다는데.. 조금 찜찜하지만. 뭐 안되면 그냥 오바 안하고 쓰지뭐. :) $78에 뭘 바래.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