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이 없다 재미 2024. 5. 7. 09:12

국민 권익에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졌는데 관련 회의록이 없다..

 

어째 휘발 영수증이 생각나는 상황인데.. 이 경우는 딱 두가지 가능성만 있다:

1. 회의록은 있는데 들키면 안되는 매우 불경한 내용이다.

2. 회의를 안하고 누군가의 지시로 결정된 사항이다.

 

어느 쪽일까 ? 매우 궁금하네. 이런건 압수수색 안되나 ? 국정감사라도 하면 되겠다.

흠 근성체 인간이 되어가는군.

 

계단에서 뛰는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하다. 계단은 오르건 내리건 천천히 조용히 움직여야 한다. 내려갈때 무릎을 다친다는 것은 털레털레 내려가기 때문에 그렇다. 올라가는 것도 그런다면 무릎에 매우 안 좋을 거다.

 

내려갈때도 올라갈때처럼, 발이 땅에 닿을때 체중이 실리면 안된다. 즉 발이 땅에 닿을때 체중이 실리지만 않으면 내려가는 것으로 무릎을 다칠 일이 없다. 도대체 그게 되냐구 ? 올라가는 것과 반대로 하면 된다. 이거 뒷걸음으로 갈땐 잘 하는 사람들이 앞걸음으론 잘 못하는데 조금만 연습하면 된다. 단점은..

 

내려가는게 무쟈게 힘들다. 우리가 부드럽게 내려가는 동작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고, 무쟈게 힘들다는 것은 무쟈게 운동이 된다는 거다. 운동하려고 계단 오르내리는 것 아니었나 ? 그런데도 폴짝폴짝 하고싶냐구 ?

 

계단은 오르건 내리건 잡을 수 있는 건 다 잡고 조용히 오르내릴 지어다.

바이든과 트럼프 2024. 5. 7. 06:57

글쎄. 여긴 캘리포니아니까 무조건 바이든 표로 모두 간다. 이건 정해진 사실.

 

그런데 바이든이랑 트럼프 얼마나 차이날까 ?

 

바이든은 민주당 트럼프는 공화당. 큰 차이 같지 ? 미국의 양당은 대략 중도보수 포지션이다. 즉 매우 비슷하다. 그 넘이 그넘이란 뜻이다. 아 물론 민주당은 큰 정부 증세 보호무역.. 공화당은 작은 정부 감세 자유무역.. 뭐 이런 큰 그림이 다르긴 하지만 실제 정책에서 이들 차이가 나타나는 정도는 극히 미미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무역에 있어서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집권이 조금 더 유리했다.

 

그런데 말이다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이긴 하지만 또라이라 자유무역 이딴거 없다. 무조건 들이받는 넘이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 분을 넘이라는게 괜찮냐구 ? 여긴 미쿡이다. 당연히 괜찮지)

 

그럼 바이든은 뭐 얼마나 더 괜찮냐 ? 트럼프가 감세 운운하지만, 그건 자기네 지지하는 주에서 그렇고 캘리포냐 사는 우리는 트럼프때 엄청난 증세를 맛보았다. 그런데 바이든은 집권하고도 그걸 돌려놓지 않았다. 즉 똑같다!

 

둘중 누가 나이많냐 ? 바이든이 더 많긴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다. 하나가 치매 걱정이면 다른 넘도 똑같다. 결국 둘다 미국을 망하게 만들 대통령 감이다. 그럼 누가 되어야 하나..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캘리포냐는 이미 바이든으로 선택해 두었으니. 우리나라는 ? 내 생각에는 바이든이 조금 더 유리할 거다. 최소한 친러는 아니니까. 그렇지만..

 

드러내놓고 반러하는 굥과는 달리 바이든은 정치가다. 언제라도 수만 맞으면 친러한다.

가자지구 라파 침공을 하지 말라고 했단다. 그게 말이야 방구야.

 

네가 네탄야후면 그 말 듣겠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를 무력침공하면 미국은 가자지구 방어에 미군 해군력을 총동원하겠다. 이 방어직전은 이스라엘 원점타격도 포함이다" 라고 해야 들을지말지 아니냐 ? 그걸 하기 싫으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를 무력침공하면 미국은 이스라엘을 sanction하겠다" 정도는 해줘야 하지않나 ?

 

미국의 아쉬운 점은 거기까지.

 

나는 네탄야후가 욕먹어가면서 까지 rafah를 침공하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렇게 주장하라. "하마스는 지금 즉시 이스라엘에 대한 어떠한 군사공격을 중단하고, 모년모월모시까지 가자지구 전체의 하마스는 전원 무장해제하고 이스라엘군에 투항하라. 이 두가지 중 하나라도 위반한다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침공을 그 즉시 재개하겠다"

 

이 두가지 중 그 어느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일단 하마스가 즉시 공격을 중단한다면 이스라엘로서도 크게 잃을 것은 없다. 그 모년모월모시까지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제한이 클 것이므로 그 어떤 민간인 피해도 오로지 하마스가 늦장부리는 것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욕먹을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하마스가 이 일들을 제때 수행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격할 명분이 생긴다. 전세계에서 욕먹어 가면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하마스때문에 공격하는 거다.

 

뉴스에서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운운하는데, 하마스 전사 전원이 민간인이라는 점을 놓치면 안된다. 게릴라전에서 민간인 피해는 피할 수 없다. 그리고 하마스는 그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게 아니었다면 이스라엘 인질을 잡아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시계 넣었다 재미 2024. 5. 7. 04:33

mobatime.zip
0.03MB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오른쪽의 작은 시계는 San Jose, CA에 있는 내 시각. 이 글에 들어있는 큰 시계는 KST다. daylight saving time이 끝나기 전에는 한해 두번씩 수정해 주어야 한다. -_-;;

 

저 시계는 mobatime이 만든 시계다. 내가 조금 수정을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권리는 mobatime에 있다. 내가 한 수정은 (빠진게 있을 수도)

1. minuteJump -- default 는 true다. false로 하면 분침이 매초 움직이고, underdamp된 분침의 움직임이 없어진다.

2. secondJump -- default 는 false다. minuteJump=false이면 secondJump 값에 상관없이 매초 초침이 움직인다.

3. showLogo - mobatime logo보이기.

4. opaque - 시계의 동그란 바탕 그리기. default는 그리기다. 안 그리면 분/초 틱에도 그림자가 진다.

5. 분침 색깔을 까만색 (#000)에서 파란색 (#00F)으로 바꿨다.

 

에다.. 초침 한가운데에 동그랗게 하나 더 돌린건데.. 더 시계같이 보일거다. 문제는.. 저 작은 동그라미를 넣고나서, 원래 초침이 제대로 중심에서 시작하지 않는 버그 (floor/round하면서 생긴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것 수정. 그외 중복되는 동작들은 대략 function call로 바꾸면서 소스 크기가 10kByte이하로 많이 줄었다. 새로운 모드들이 들어가면서 control은 조금 더 복잡해짐.

 

javascript의 default는 mobatime의 default 그대로인데, secondJump=true로 해 두었다. 이거 false로 하면 블로그 읽기가 불편해진다. 로고 들어갔다. 티스토리가 이상한 path를 지정하고 있어서 그리로 바꿨더니 나온다. 티스토리가 바꾸면 또 안 나올 수 있다. 시계 바늘이 로고 뒤로 지나가게 만들었더니 로고가 시계 앞 유리에 그려진 느낌이 나서 재미있기는 하다.

 

날짜 요일 오전/오후가 들어갔다. 일단 영어본으로. 저 부분 지우는데 시간을 좀 썼다. 지금은 하루 두번 지우고 다시 쓴다.

 

스위스 철도시계에 대한 얘기는 이리로..